
체인소맨 레제편, 마성의 목소리와 미모로 많은 사람들을 흡인하며 진한 후유증을 남겨줬는데요.
이 여운 남는 캐릭터를 담당한 체인소맨 레제 성우는 바로 우에다 레이나로, 애니 좀 본 팬들에겐 상당히 익숙한 성우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귀멸의 칼날이나 마슐 같은 유명작에도 많이들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귀멸의 칼날에선 카나오를, 마슐에선 레몬을, 그리고 또 다른 작품들인 푸른 상자와 나혼렙에선 치나츠와 차해인을 연기하며
참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약해주고 있죠.
그렇다면 체인소맨 레제 성우인 그녀의 이번 극장판 관련 tmi를 알아봅시다.
1. 체인소맨 오디션 일화

체인소맨 레제 성우 오디션은 테이프 녹음과 스튜디오 녹음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테이프를 통과하면 스튜디오에 와서 직접 현장 녹음하는 순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하죠.
이를 전부 통과하고 합격한 레이나 성우는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상당히 놀랐다고 밝혔는데요.
이유를 듣자하니, 스튜디오 녹음을 할 당시엔 별 반응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런 그녀의 합격 비결은 바로 테이프 녹음에 있었는데, 그녀의 테이프 녹음이 좋았다는 걸 기억한 오디션 관계자가
스튜디오 현장에서 직접 테이프 녹음을 들어보며 그녀 또한 다시 미세한 조정을 거쳤고
그렇게 몇 번의 테이크를 다시 가져가며 오디션을 마친 결과, 지금의 레제 목소리가 영화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레이나 성우는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된 반응을 얻지 못했던 것과 테이프 녹음을 스튜디오에서 다시 들어본 것 모두
성우 활동을 하면서 전부 처음 겪어본 일들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의 상황을 상상해본다면 그녀가 합격에 상당히 놀란 것도 그리 무리는 아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생각치 못한 레제의 탄생

성우는 아무래도 캐릭터 대사들을 미리 연습할테니 녹음 때에는 본인이 그려놓은 캐릭터 성격을 토대로 연기를 임할텐데요.
이는 레이나 성우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하지만 막상 녹음 당시엔 그녀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그녀는 레제를 성격이 점점 그라데이션으로 밝아지는 캐릭터로 상상했지만
현장 디렉팅에서는 처음부터 순수하고 꾸밈없는 소녀, 보는 사람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존재,
여기에 보다 밝고 활기찬 느낌을 요청받으며
시끄러운 인상과 밝은 인상에서의 균형을 잡느라 미세한 조정에 다소 애를 먹었다 밝혔는데요.
예를 들어 전화 박스 장면에서 좀 더 차분하게 연기하려던 그녀와는 다르게
현장에서는 좀 더 밝게 가자는 요청에
성우 본인이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굉장히 즐겁고 밝은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죠.
지금 영화의 레제를 보고 이런 인터뷰를 보니 이래서 현장과 연기자의 조화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은데요.

전투씬 당시 레제 성우가 녹음한 노래 또한
감독과의 상의를 통해 좀 더 자연스럽게 부르는 데에 초점을 맞춰 몸에 힘을 빼고 불러
지금의 영화 속 노래가 나왔다고 했죠. 완성본을 들었을 때엔 레이나 성우는 리듬을 두드리는 느낌이 들어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한편 봄을 연기했을 때는 오히려 연기하기 더 쉬웠다고도 말했는데요.
상대방을 두근거리게 해야하는 걸 의식하면서 좀 더 오버스럽게 연기해야 했던 레제 때와는 다르게 후반은 그저
덴지와 싸워 심장을 가져가려는 단순 명료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편안했다고 합니다.
요네즈 켄시의 아이리스 아웃에 삽입되어 처음부터 큰 인상을 준 봉! 이란 대사 역시
아무 생각 없이 감정을 절제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고 했네요.
레이나 성우의 본래 성격은 본디 레제 같은 성격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는데요.
때문에 현장과 본인이 생각한 레제에 차이가 있었던 거 같은데,
하지만 이번 레제 연기를 하며 그녀는 이런 적극적인 밝음의 매력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체인소맨 극장판 그리고 부담감

이번 체인소맨 레제편의 극장판은 레이나 성우가 오디션을 합격한 이후에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레제의 연기를 준비하며 그녀의 스토리를 읽은 레이나는
레제에게 자연스레 감정 이입하며 스토리를 읽었고, 후엔 굉장히 가슴 아픈 스토리라 느꼈다는데요.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 역시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했죠.
하지만 이는 동시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니,
아무래도 레제를 제외한 주연 모두는 이미 체인소맨 1기를 통해 다 합을 맞춰본 사이였다 보니
혼자 극장판으로 도중에 합류하는 것이 매우 긴장되었고
여기에 레제의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해 스토리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게 될까봐 정말 신중해졌다고 했죠.
확실히 이번 체인소맨 레제편은 전투보다는 덴지와 레제의 로맨스가 더 눈에 밟힐 정도로
레제의 매력 어필이 영화의 굉장한 요소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레이나 성우가 했던 초기 우려와는 다르게
그 누구보다 훌륭히 레제에 안착해 매력을 뽐냈고 지금의 극장판이 이런 인기를 얻는 데에 큰 기여를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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