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와 기아 박찬호가 이번 2026 KBO FA 시장의 최대어로 군림하는 가운데

 

그렇다면 내년에 자격을 얻는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내년 fa 시장엔 상대적으로 올해보다 좀 더 네임 밸류가 높고 성적도 좋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럼 예상 2027년 KBO FA 명단을 한 명 한 명씩 짚어보도록 합시다.

 

A 등급 - 20인 외 보상 선수 1인 + 직전 연봉 200% or 직전 연봉 300%

 

B 등급 25인 외 보상 선수 1인 + 직전 연봉 100% or 직전 연봉 200%

 

C 등급 직전 연봉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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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2000년 4월 6일 / 2027년 만 27세, 선발)

 

원태인 fa
현 KBO 최고 우완이 fa 자격을 앞두고 있다. 원태인 fa

 

타자 부문 최대어가 노시환이라면 투수 부문엔 같은 동갑내기인 원태인이 버티고 있는데요.

 

노시환과 마찬가지로 원태인 역시 시장에 나오기 전 삼성과 비 fa 다년 계약을 맺거나 

 

포스팅으론 갈 생각이 없다곤 밝혔지만, fa 자격으로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진출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워낙 재능 출중한 선발 투수이다 보니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상황이죠.

 

이런 루트들이 있기 때문에, 과연 원태인이 국내 fa 시장에 나오긴 할까 싶긴 한데요.

 

어릴 때부터 삼성과 쌓은 서사와 그동안의 활약,

 

지금의 원태인은 현 삼성 라이온즈의 상징이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원태인이 만약 국내에 그대로 잔류한다면 삼성 입장에선 어떻게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푸른 피 에이스를 미리 붙잡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태인이 시장에 나온다면, 어쩌면 동갑 노시환보다도 가격이 비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인데요.

 

거포 자원도 물론 귀하지만, 원태인 만큼 꾸준한 우완 선발은 원태인이 유일하기 때문이죠. 

 

원태인 최근 3년 성적

2023 : 26경기 등판, 7승 7패 150이닝 17QS ERA 3.24 FIP 4.17 whip 1.27 war 3.89

2024 : 28경기 등판, 15승 6패 159.2이닝 13QS ERA 3.66 FIP 4.62 whip 1.20 war 5.22

2025 : 27경기 등판, 12승 4패 166.2이닝 20QS ERA 3.24 FIP 4.36 whip 1.10 war 4.91 

 

원태인은 최근 3년 꾸준한 등판과 피칭 퀄리티로 정상급 선발 자리에 올라선 가운데

 

그는 이번 2025시즌까지 해서 무려 5년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하며 양현종의 뒤를 잇는 KBO 최고의 이닝 이터가 되었는데요.

 

2027 kbo fa 명단
꾸준함의 새로운 대명사가 된 원태인

 

150이닝을 기록하지 못한 2020시즌, 만 20세 시즌에도 140이닝을 투구하며 정말 꾸준히 삼성 마운드를 책임져 왔죠.

 

많은 이닝은 그만큼 피칭 퀄리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법.

 

원태인은 2025시즌에 무려 20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다시 썼죠. (종전 2023 17QS)

 

여기에 이번 시즌 소화한 166.2이닝은 개인 커리어 최고 수치임과 더불어 이번 시즌 리그 9위, 토종 기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다만 원태인 같은 케이스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이른 기량 저하를 우려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는 오히려 이번 시즌 직구 평균 구속 최고치인 146.5 km/h 를 기록하며 되려 기량이 더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탯티즈)

 

이는 라이온즈 파크 구속이 KBO 구장 중에서도 낮게 나오는 편이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바로 잡힌 영향의 상승일 수도 있겠으나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공을 던져온 투수에게 이런 수치는 그저 놀라울 따름인데요.

 

그리고 원태인의 이런 꾸준한 이닝 소화력의 가장 큰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볼넷 억제에서 왔습니다.

 

원태인 fa
타자 친화 구장인 라팍에서 어떻게 이런 꾸준한 피칭을

 

원태인의 통산 BB/9 은 2.46으로 커리어 내내 그야 말로 짠물 투구의 정석을 해냈는데요. 

 

그리고 그 투구 스타일이 올해 정점에 달했으니,

 

2025시즌에 개인 최고치인 1.46을 기록하며 개인 역대 최다 이닝 소화를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규정 이닝 기준 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고, 70%로 잡더라도 키움 알칸타라의 바로 뒤를 잇는 2위였죠. (알칸타라 0.74)

 

2025 원태인 월별 성적

3월 - 1경기, 0승 0패 5이닝 4K ERA 3.60 whip 0.80

4월 - 5경기, 3승 0패 31이닝 20K ERA 2.03 whip 0.97

5월 - 5경기, 1승 2패 31이닝 27K ERA 2.90 whip 1.06

6월 - 4경기, 2승 1패 25이닝 12K ERA 4.68 whip 1.12

7월 - 2경기, 0승 0패 12이닝 7K ERA 2.25 whip 1.33

8월 - 6경기, 4승 1패 38.1이닝 23K ERA 3.76 whip 1.10

9월 - 4경기, 2승 0패 24.1이닝 15K ERA 3.33 whip 1.27

 

월별 성적으로 끊어보더라도 살짝 주춤한 6월을 제외한 모든 기간 정말 꾸준히 좋은 피칭을 해온 걸 알 수 있는데요.

 

포스트시즌에서도 가을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누가 뭐래도 현재 삼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선수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어떻게든 붙잡겠으나, 경쟁만 붙는다면 200억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선 6년~8년 장기 계약 체결도 가능할 뿐더러, 비 fa 다년 계약으로 인해 원태인 같은 투수가 시장에 나올 일은 더더욱 없어질 예정이기 때문이죠.

 

푸른 피 에이스, fa 로이드를 받을 그의 2026시즌 성적은 어느 정도일 지 벌써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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