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막을 내리게 된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매각

충격적인 소식이 발표되었다. 신세계 그룹과 SK가 와이번스 구단 매각에 관해 논의 중이라는 것. 처음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는 SK 구단 담당기자인 정세영 기자와 김태우 기자가 구단 관계자들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 말했다라고 전하며 그냥 일부 해프닝으로 일축되는 듯했지만 실제 매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구단 프런트와 이번에 새로 취임한 류선규 단장 또한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도 이 이야기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것. 이 일은 기업 고위층끼리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핵폭탄 뉴스, 하지만 사실 이런 폭탄 같은 뉴스가 나올 것이 예고된 적이 있었다. 

 

프로야구

지인 피셜

1월 23일,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글을 쓰거나 소식을 보러 들리는 mlbpark, 일명 엠팍에 한 글이 올라왔었다. 용전이글이라는 닉네임의 글쓴이가 지인에게 들은 사실인데 화요일 전후로 한국 프로야구판 핵폭탄급 뉴스가 터질 것이라는 글을 쓴 것.

 

이는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엠팍에는 여태껏 많은 '지인한테 들었는데..'로 시작하는 서두로 사람들을 낚는 글이 많았기 때문에 이에 사람들은 이 글에 코웃음을 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글쓴이 역시 얼마 안 가 홈페이지를 탈퇴하며 큰 소동을 일었던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했다.

 

SK 와이번스

허구연 위원

잠잠하게 흘러가던 1월 25일 월요일, SK가 이마트에 매각된다는 썰이 올라오게 되고 이를 본 한 사람이 허구연 위원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소통 라이브에 찾아가 SK가 이마트에 매각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구연 위원은 대답을 회피하고 대신 신세계가 프로야구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리고 폭탄이 터졌다. SK가 신세계와 구단 매각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것. 이에 앞서 말했듯 정세영, 김태우 SK 담당 기자들은 구단 관계자한테 매각설에 관해 물었지만 모르는 일이라는 답을 받았다는 것을 밝히며 썰이 크게 와전된 것으로 보였다.

 

SK 와이번스

사실 확인

하지만 이는 머지않아 사실로 밝혀졌다. 재계 관계자는 26일 즈음 매각이 완료될 것이라 밝혔고 이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밑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다. 또한 동시에 SK가 구단을 매각하는 이유에 대해 그룹 고위 임원진들이 야구단 운영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격적인 SK 와이번스의 매각에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은 침음 하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갑작스러운 매각은 SK 팬들한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비록 야구에 관심이 없는 기업보다는 관심이 있는 기업이 구단 운영을 해주는 편이 팀이나 팬 입장에서는 호재지만 몇 년 동안 특정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실감이 크지 않을 수 없다. 

 

현재 26일에 공식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많은 야구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연 SK 와이번스는 21년의 역사 끝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까. 그렇다면 새로운 팀 이름은 어떻게 될까. 많은 궁금증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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