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전력의 한 축이자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90년생 트리오, 2020시즌 종료 후 정수빈, 허경민이 fa가 되며 90 트리오도 해체되는가 했지만 두산이 두 선수에게 거액을 쏘며 지킬 수 있었다. (정수빈 6년 56억, 허경민 최대 7년 85억)
트리오 중 2명이 잔류하게 되며 이제 자연스럽게 남은 한 명으로 관심이 쏠리게 됐는데 그가 바로 박건우다. 박건우는 2022시즌 종료 후 fa가 될 예정이지만 만일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어 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fa 보상 일수 혜택을 받아 2021시즌 종료 후에도 시장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박건우 최근 3년 성적
| 경기수 | 타수 | 안타 | 타율 | 홈런 | 타점 | 득점 | OPS | war | |
| 2018 | 125 | 488 | 159 | 0.326 | 12 | 84 | 79 | 0.847 | 3.42 |
| 2019 | 127 | 458 | 146 | 0.319 | 10 | 64 | 83 | 0.863 | 4.71 |
| 2020 | 129 | 487 | 148 | 0.304 | 14 | 70 | 103 | 0.841 | 3.79 |
박건우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그의 지난 3년 성적은 S급 외야 자원이라 봐도 무방했다. 박건우가 지난 3년간 쌓은 war은 11.92였고 이는 리그 외야수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동시에 낮은 삼진 개수로 선구안과 컨택 능력을 입증했다. 박건우는 지난 3년간 381경기에서 187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이는 350경기를 출전한 타자 기준 13번째로 적은 수치였다. (최소 SK 김성현 112삼진, 최다 두산 김재환 401삼진)
최근 3년 평균 타율도 0.316을 남기며 교타자로서의 가치를 선보였다. (1400타수 기준 리그 전체 7위) 득점권 타율도 꾸준히 0.280 이상을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0.373 - 0.282 - 0.280)
홈런은 비록 최근 3년 36개를 쳐내는데 그쳤지만 91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리그 전체 9위에 올랐고 이는 그가 잠실을 쓰는 것을 고려했을 때 타구장으로 팀을 옮긴다면 충분히 홈런 개수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였다.
영입을 노릴 구단들 (2021시즌 종료 후 fa 전제)

박건우는 두산 내 대체 불가 자원이기에 두산이 잔류시키려 노력할 것으로 보이나 그를 노릴 팀들이 꽤나 많아 보이기에 과연 두산이 그 경쟁을 이겨내면서까지 박건우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박건우를 노릴 것으로 보이는 유력 후보 구단은 SK와 한화다. 특히 SK는 더욱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내부 fa 최재훈이 나오는 반면 SK는 딱히 잡아야 할 내부 fa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2021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갈 프로야구 선수들
fa 김상수의 행선지도 SK 와이번스로 결정되며 막이 내려가는 2021 fa 시장, 이젠 2022 fa 시장을 향해 눈길을 돌려보려 한다. 특히 2022 fa 시장에는 걸출할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벌써부
knuath.tistory.com
SK와 한화는 올 시즌 나란히 외야수 war 순위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SK 2.47 한화 -0.22) 시즌 중반부터 신인을 적극 기용하며 한화의 최하위는 예상되는 부분이었지만 SK는 걸출해 보이는 자원이 있음에도 9위에 머물렀다.

베테랑 김강민과 거포 한동민, 신예 최지훈 등 꽤 괜찮아 보이는 SK 외야진이지만 김강민은 올해로 40살에 들어섰고 최지훈은 미필로 곧 군대를 가야 한다. 결국 상수는 한동민인데 한동민 마저도 최근 2년간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187경기를 출장하는 데에 그쳤다.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고자 2021시즌부터 62번에서 35번을 달기로 한 한동민)
이런 탈출구가 안 보이는 외야진이기에 박건우에 눈독을 들일 것이라 예상해볼 수 있다. 더욱이 이번 fa 시장에서 8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하고 내년에도 영입 의사를 밝혔기에 주목할만하다.

한화의 경우에는 2020시즌 종료 후 이용규를 방출시키며 한화의 외야는 말 그대로 무주공산이 되었다. 시즌 중후반 많은 경기에 나서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최인호 또한 군입대를 결심하며 자리를 비웠고 남은 후보는 노수광, 정진호, 임종찬 정도인데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내년 2022 fa 시장에서 한화는 외야 fa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데 박건우 또한 유력한 영입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fa 시장에 나오게 되면 매우 매력적인 자원이 될 것이 틀림없어 보이는 박건우, 과연 그는 언제 fa 시장에 나서게 될까. 또한 두산은 90년생 트리오를 지켜낼 수 있을까. 그의 2021시즌을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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