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 이정후 이상의 재능으로 평가 받으며 KBO의 대표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 매김한 강백호, 어느 덧 그의 fa가 다가왔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다음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홈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KT 생활을 마무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원 소속팀 KT 위즈와의 결별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그의 다음 후보지들을 추려봅시다.
1루, 외야, 지명 타자 등 수비 포지션이 다소 불안정 해보이는 가운데, 과연 어느 구단이 유력한 후보일까요.
1. MLB 진출

롯데, 한화 등 여러 국내 구단과의 링크가 돌고 있지만, 동시에 메이저리그로의 도전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강백호인데요.
우선 강백호가 이번 시즌 도중 해외 에이전트를 선임했다는 부분, 그리고 99년생이라는 아직 젊은 나이를 고려해본다면
미국 도전도 꽤나 가능성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설령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하고 국내로 다시 돌아와도 그대로 fa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더불어 여러 국내 커뮤니티에서 강백호의 결혼설과 더불어 스플릿 계약도 감수할 수 있다는 썰이 확산되며
갈수록 미국 행에도 굉장히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엔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구체적인 구단 이름도 돌기 시작하며 루머에 점차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전 fa 황재균 때와 같이 fa를 통해 도전하는 또 다른 케이스를 보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불안정한 수비와 평균 이하의 주루로 인해 팬들의 우려를 사긴 하나, 좋을 때의 타격은 그 이상의 매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정말 도전하게 된다면, 그 과정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싶어집니다.
2. 롯데 자이언츠

1루 나승엽 / 지명 전준우 / 좌익 레이예스 / 우익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부동의 3위 자리를 굳히며 무난히 가을 야구에 진출하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하지만 가을 문턱에 다다라서 그들은 좌절하고 말았으니, 대실패한 용병 교체 (데이비슨 -> 벨라스케스) 에 12연패라는 수모까지 겪으며 결국 7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시즌이 끝나자마자, 김태형 감독을 위한 뒤늦은 취임 선물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요.
베이스볼 코리아와 크보 오프너 같은 매체에서도 롯데의 fa 참전 가능성을 크게 점치며 강백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카더라로는 170억 이상을 장전해 강백호와 박찬호 두 명을 모두 산다는 이야기 또한 있는데요.
본래 주전 1루 자리는 나승엽의 몫이었지만, 25시즌에 크게 부진하며 (105경기 OPS .707 wrc+ 99.8)
1루의 자리가 변수가 되어버린 상황이고, 여기에 강백호의 영입은 확실한 보강이 될 수 있는 롯데입니다.
또한 애매한 성적으로 인해 재계약이 불확실한 레이예스와 만 40을 앞둔 지명 타자 전준우까지 고려한다면
강백호에 대한 롯데의 공격적인 무브는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3. 한화 이글스

1루 채은성 / 지명 손아섭 / 좌익 문현빈 / 우익 김태연
롯데 못지 않게 강력한 또 다른 강백호 영입 후보는 한화 이글스인데요.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포스트 시즌을 진출한 데에 이어, 최근 몇 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온 한화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롯데와 함꼐 이번 겨울 시장의 거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폰세 - 와이스 - 류현진 - 문동주로 이어지는 선발진과 불펜의 뎁스가 매우 단단한 한화이기 때문에 타격 쪽 보강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록 1루에 채은성, 외야엔 문현빈, 김태연 같은 선수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트레이드로 데려온 지명 타자 손아섭이 fa를 앞두고 있고
여기에 본래 타격 쪽을 기대했던 안치홍이 올해 매우 부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66경기 OPS .475 wrc+ 22.5)
강백호와 한화의 핏은 충분히 맞는 상황입니다.
또한 1루 채은성의 적지 않은 나이도 고려한다면 강백호로 1루를 채우고 채은성을 지명으로 보내는 것도 충분히 바람직해 보이죠.
4. SSG 랜더스

1루 고명준 / 지명 최정 or 한유섬 / 좌익 에레디아 / 우익 한유섬
한화와 롯데 만큼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SSG 또한 유력한 영입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즉슨, 팀 타격이 9위를 할 정도로 타선이 침체되었다는 점과 중심 타선의 노쇠화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87 최정, 89 한유섬)
뛰어난 용병들과 단단한 불펜진의 힘으로 3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이룩한 SSG지만
타선은 가을이 되어서나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을 뿐, 준플레이오프에선 다시 맥없이 쓰러지며 시리즈 업셋의 가장 큰 원흉이 되었는데요.
준플레이오프 4경기 SSG 득점 - 11 <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한화 총 득점 - 17
최정과 김광현의 시간이 끝나가는 가운데, 청라돔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곧 맞이해야 하는 SSG이기 때문에
FA 보강을 할 의지만 있다면 강백호라는 스타에게 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에레디아 또한 재계약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니즈는 제일 잘 맞아 떨어지는 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 좀 더 밀접한 관계자들은 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은데요.
SSG가 타자보다는 투수 쪽에 힘을 쓸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강백호의 유력한 영입 후보에선 한 발짝 물러나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이나 키움은?
이외에도 타자 친화구장인 라팍을 가진 삼성이나 27시즌에 도입될 샐러리캡 하한선을 대비해야 하는 키움도 강백호 영입 후보로 꼽히곤 하는데요.
다만 삼성은 이미 공격력이 충분하다는 점, 지명 타자 슬롯을 활용하여 적절히 외야 자원들을 분배해야 한다는 점 (김성윤 구자욱 김지찬 박승규 김태훈),
그리고 디아즈의 재계약이 아직은 근접해 보이는 점들로 미루어 보아 과열이 이미 예고된 시장 분위기 속 내부 fa 단속에 집중할 확률이 높고
키움 또한 27시즌부터 샐러리 캡 하한선이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송성문이 포스팅으로 팀을 떠난다면 어느 정도 외부 영입을 해야겠지만,
그 하한선이 60억 수준으로 설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굳이 큰 fa를 잡지 않아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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