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DKTV의 대니얼 김은 영상을 통해 수도권 구단의 한 내야수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렸는데요. 그는 실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 선수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공개했는데 그 정보들은 이러했습니다.
- 수도권 구단 내야수
- 20대 중반의 나이
- 얼마 전 군 제대
- 1군에서의 확실한 검증은 아직 X
그리고 이 사실에 제일 부합한 선수가 바로 SSG의 안상현이었습니다. 키움의 송성문 역시 위 3가지 사실에는 적합했지만 1군 무대에서의 경력과 검증이 충분치 않은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제외됐습니다.
그렇다면 SSG의 안상현은 어떤 선수이길래 1군 무대에서의 확실한 검증이 없음에도 많은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는 걸까요.
기록에 의한 평가 vs 현장의 감

안상현은 야구팬들과 야구 관계자들이 흔히 말하곤 하는 현장의 감이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한 선수입니다.
안상현 1군 통산 성적
103경기 출장, 타율 0.245 35안타 1홈런 9타점 24득점 OPS 0.569 wrc+ 48.9 war -0.19
현재까지만 봤을 때, 지극히 팬의 입장에서는 안상현은 왜 계속해서 기회를 주려는지 이해가 잘 안 되는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성적을 봤을 때 안상현은 무색무취의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공격에서의 성적도 별로, 수비에서도 여러 번 불안을 내비쳤고 주력도 전문 대주자로 기용하기엔 특출 나지 못했죠.
이 선수가 과연 다른 백업 선수들을 밀어내면서까지 기회를 받을만한 선수인가라는 의문 부호를 떼놓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내야 백업 선수들로는 최항, 정현(NC) 등)
물론 1군에서의 표본 자체가 많지 않으니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겠지만 안상현은 2군에서도 그리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2021시즌 OPS 0.782 통산 OPS 0.668)

경기 내용과 기록을 대부분의 토대로 삼아 선수를 보게 되는 팬의 입장에서는 안상현은 포텐이 그리 높지 않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선수로 비칠 수밖에 없는 노릇이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SSG 코칭스태프는 안상현에게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2019시즌엔 65경기, 2021시즌엔 37경기의 출장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2019시즌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
그리고 이번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포함되어 현재 1군 청백전, 홍백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부상만 아니라면 2022시즌에도 일정 수준의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현장의 눈으로 치부하기엔 상당히 많은 눈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한 안상현인데, 그가 과연 2021시즌의 박성한처럼 2022시즌 SSG의 깜짝 스타가 될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박성한 통산 2군 성적 (타율 0.267 5홈런 OPS 0.739)
현장과 팬들의 시선이 제대로 대립을 일으키는 듯한 선수 안상현, 과연 그는 현장의 판단이 옳았음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의 2022시즌이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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