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우영

데뷔 첫 해였던 2019시즌부터 LG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며 고졸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머쥔 정우영, 그는 현재 시즌이 거듭되면 될수록 더욱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시즌 정우영 성적

70경기 등판, 7승 3패 평균자책점 2.22 27홀드 2세이브 65이닝 41삼진 whip 1.06 fip 3.59 war 3.21 WPA 1.94

 

사이드암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직구를 던지는 정우영

정우영은 사이드암임에도 불구하고 직구 평균 구속 145.8km/h을 기록하며 웬만한 오버핸드 투수들 이상의 구위를 뽐냈다. (싱커 평균 구속 146.7km/h)

 

2021시즌 정우영 구종 구사 비율

직구 0.4%

슬라이더 12%

싱커 87.6%

 

투구 이닝은 10이닝 줄었지만 작년보다 5경기에 더 등판한 정우영은 평균자책점을 직전 시즌보다 1 가까이 내리며 특급 불펜으로의 활약을 이어갔다. (ERA 3.12 -> 2.22)

 

정우영

혹사에 굉장히 민감한 프로야구에서 데뷔 이후 줄곧 65이닝 이상을 투구했음에도 성적이 갈수록 개선된다는 것이 특히 굉장한 점이었다. (3년 연속 65이닝 이상 투구)

 

정우영이 이번 시즌 쌓아 올린 3.21의 war은 구원 투수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투수 전체로는 1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구원 war 1위 정해영 3.79)

 

정우영과 함께 홀드 부문 공동 2위에 오른 KT 주권

또한 중간 계투의 가장 클래식한 기록인 홀드 부문에서도 27개의 홀드를 수확하며 KT의 주권과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홀드 1위 장현식 34홀드)

 

하지만 이런 훌륭한 기록들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끄는 부분은 '피홈런 0'였다.

 

프로 통산 단 5개의 홈런만을 허용한 정우영

비록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시즌을 완주하면서 단 한 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정우영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홈런 한 방이 경기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홈런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불펜 투수한텐 굉장히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 

 

 

아시안 게임

 

정우영

1999년생으로 올해 24세의 나이로 접어든 정우영은 아직 미필이지만 2022 아시안게임을 통해 군 면제를 노려봄직 하다. (2022 아시안게임 엔트리 만 24세 이하 or 프로 3년 차 이하)

 

정우영은 아시안게임 출전 요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기량까지 출중하기 때문에 그가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승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년만의 LG 신인왕

이미 신인왕을 거머쥔 정우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까지 받는다면 그는 젊은 나이에 더욱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 데뷔 초반부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LG 정우영, 그는 본래 고무팔이라 불리며 특급 불펜으로 활약한 선배 정우람의 뒤를 잇게 될까. LG 특급 사이드암의 다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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