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챔피언스필드에서 가장 뜨거웠던 허경민

허경민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여러 구단 팬들이 공수주에서 뛰어난 그를 데려오기를 희망하고 있고 현재까지 유력한 후보로는 기아 타이거즈, 다음으로는 LG 트윈스가 꼽히고 있다. 홈구장을 옮기게 될 수도 있는 상황. 어느 구장을 홈으로 쓰느냐에 따라 타자의 생산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그렇다면 허경민은 기아의 홈구장인 챔피언스 필드와 잠실 야구장에서 지난 3년간 어떤 성적을 기록했을까.

 

지난 3년간 성적 (챔피언스 필드)

2018

32타수 11안타 타율 0.344 1홈런 4타점 6득점 OPS 0.851

 

2019

23타수 7안타 타율 0.304 무홈런 6타점 8득점 OPS 0.907

 

2020

31타수 16안타 타율 0.516 1홈런 4타점 7득점 OPS 1.229

 

 

잠실에서도 준수했던 허경민

지난 3년간 성적 (잠실 야구장)

2018

285타수 90안타 타율 0.316 4홈런 47타점 47득점 OPS 0.793

 

2019

264타수 76안타 타율 0.288 4홈런 40타점 38득점 OPS 0.727

 

2020

239타수 76안타 타율 0.318 1홈런 29타점 32득점 OPS 0.765

 

OPS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듯 허경민은 잠실에서 보단 챔피언스 필드에서 더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 시즌엔 5할을 웃도는 타율을 기록하며 다른 구장에서 보다 특히 날아올랐다. 물론 특정 구단의 홈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건 곧 그 구단을 상대하지 않게 될 경우 성적이 하락하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지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구장에선 아무래도 좋은 플레이가 더욱 잘 나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경민이 지금까지 10개 구장 중 가장 넓은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구장으로 간다면 유의미한 성적 상승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그렇다면 허경민은 내년 시즌부터 기아의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 필드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니면 혹시 다른 구단이 다크 호스로 떠올라 그를 데려가게 될까. 그의 fa 향방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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