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56억에 도장을 찍은 정수빈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의 행선지가 하나 둘 결정되고 정수빈 역시 머지않아 내년에 입을 유니폼이 결정되었다. 두산과 6년 56억 계약에 사인하며 두산에 잔류하게 된 것. 정수빈은 여러 고민 끝에 결국 두산에 남게 됐다.

 

정수빈의 두산에서의 발자취

1175경기 출장, 3551타수 1003안타 타율 0.282 24홈런 387타점 637득점 209도루 OPS 0.730 wrc+ 91.7 war 19.05

 

2020시즌 성적

141경기 출장, 490타수 146안타 타율 0.298 5홈런 59타점 84득점 15도루 OPS 0.764 wrc+ 104.5 war 2.98

 

6년 56억

사실 이번 계약은 팬들의 예상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었다.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이 각각 6년 85억, 4년 42억, 4년 50억에 계약했기 때문에 그들보다 비교적으로 성적 기대치가 낮은 정수빈은 30, 40억 정도에 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도 4년 맥시멈 40억 오퍼) 

 

하지만 두산이 잡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는지 6년 56억의 거액을 제시했고 정수빈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계약금 16억, 연봉 36억, 옵션 4억의 계약 구조. 정수빈이 두산에 잔류함으로써 두산은 김재환-정수빈-박건우의 강력한 외야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긴 줄다리기 끝에 두산에 남게된 정수빈

두산 잔류 소식이 발표된 뒤 정수빈은 인터뷰에서 다른 fa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구단에 대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예전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겠다.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 ‘베어스맨’이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 후배들보다 먼저 뛰고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평생 ‘허슬두’ 이미지에 맞는 플레이를 팬들께 보여드리겠다”

 

영원한 잠실 아이돌로 남게 된 정수빈, 과연 그는 내년에도 외야에서 변함없는 좋은 활약을 보여줄까. 허경민과 정수빈이 남음으로써 두산 팬들은 그들이 애정하는 90 트리오를 적어도 한 시즌 더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허경민, 정수빈, 박건우) 정수빈과 그의 90 트리오 동료들의 앞으로 있을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을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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