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 켈리 (Merrill Kelly, 31)
작년까지 SK 와이번스 선발 투수로 활약한 메릴 켈리는 팀의 4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에 일조한 뒤 MLB 도전을 선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며 본인이 원래부터 꿈꾸던 메이저리그의 무대를 밟았다. 계약의 경우, 2년 550만 달러가 보장이 되고, 마이너리그 거부권과 2021년 (425만 달러), 2022년 (525만 달러)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옵션 실행의 경우 4년 최대 15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켈리는 본래부터 애리조나 출신이었기에, 고향팀과의 계약이 성사되었을 때 매우 기뻐하는 듯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KBO 통산 성적 (2015~2018):
정규 시즌: 119경기 등판, 48승 32패 (1완투) 729.2이닝 641탈삼진 341실점 (313자책) 평균자책점 3.86 war 19.36
포스트 시즌 (2015, 2017, 2018):
5경기 등판, 1승 1패 21.2이닝 22탈삼진 16실점 (13자책) 평균자책점 5.40

애리조나 디백스에 합류한 켈리는 초반 스프링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하며 5선발 자리 사수에 위기가 있었으나, 막판 호투로 무사히 5선발로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5선발로써 준수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켈리의 메이저 데뷔 상대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고, 그 날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QS)를 작성하며 데뷔 첫 경기에서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데뷔 첫 피홈런을 허용, 동시에 타티스 주니어의 메이저 통산 첫 홈런이기도 했다.) 그 후 데뷔 두 번째 경기 상대는 2018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였는데, 동시에 켈리의 애리조나 홈구장에서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이 날, 7이닝까지 타선을 묶으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나갔지만 8회 선두타자 미치 모어랜드에 홈런을 허용하며 데뷔 첫 패전을 떠안아야 했다. (8이닝 1실점) 그의 여러 번의 등판 중에선,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등판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류현진 4 2/3이닝 7실점)
2019시즌 성적 (MLB):
27경기 등판, 11승 14패 170.1이닝 142탈삼진 90실점(85자책) 평균자책점 4.49 bwar 0.7 fwar 1.6
현재 켈리는 5선발로서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지만 후반기에 들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가 후반기에 적립한 시즌 14패는 내셔널 리그 최다 패전 기록이다. 또한 월별 기준으로, 그는 들쑥날쑥한 투구 내용을 남겼는데, 이는 그에 대한 코칭 스태프의 신뢰를 조성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 4월, 6월엔 각 각 평균 자책점 3.94와 2.75를 마크하며 5선발 이상의 활약을 했지만, 5,7,8월엔 모두 평균자책점 5를 훨씬 웃도는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5선발로서의 역할을 완수하지 못했다.
4월: 5경기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3.94 29.2이닝 27탈삼진
5월: 6경기 등판, 2승 4패 평균자책점 5.70 30이닝 18탈삼진
6월: 6경기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2.75 39.1이닝 34탈삼진
7월: 5경기 등판, 0승 3패 평균자책점 6.49 26.1이닝 21탈삼진
8월: 5경기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6.84 25이닝 23탈삼진
9월: 3경기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 20이닝 19탈삼진
그의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투구 기록은 원정과 홈경기 성적을 비교해 보았을 때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홈 성적: 13경기 등판, 6승 5패 평균자책점 3.22 89.1이닝 86탈삼진 WHIP 1.12
원정 성적: 14경기 등판, 5승 9패 평균자책점 5.89 81이닝 56탈삼진 WHIP 1.56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도통 힘을 내지 못했다. 7, 8월에는 타자들이 그에 대한 분석을 마쳤고, 그가 이제 힘을 다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 섞인 우려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는 9월 들어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등판에서 개인 메이저리그 통산 10승을 달성했으며 3경기 등판에서 평균 자책점 1.35를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9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성적을 내리라고 예측한 팬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켈리는 본인의 몸값과 팬들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지금까지 펼쳤다.
현재 1 war 당 600~800만 달러의 가치를 책정하고 있는 메이저에서 켈리는 몸값에 비해서 훨씬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안정감이 없는 그의 투구 패턴은 애리조나 팬들의 신뢰와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꼭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9시즌에서 와일드카드의 희망을 여전히 품고 있는 그의 소속팀 애리조나와 그가 시즌 마무리를 어떻게 장식할지 관심이 모인다.

에릭 테임즈 (Eric Thames, 32)
현재 MLB에 KBO 출신 메이저리거로 투수에는 켈리가 있다면 타자로는 테임즈가 있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KBO에서 뛰기 시작했고 2016시즌까지 NC 다이노스와 함께했다. 이 기간, 그냥 수염이 유난히 많은 외국인 타자에 지나지 않았던 테임즈는 리그 최고의 타자로까지 발돋움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2015년에는 2회의 사이클링 히트, 40-40 클럽에 가입과 동시에 리그 MVP를 수상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는데, 이때, 너무나도 강력했던 이미지를 국내 팬들에게 남겼고, 그와 동시에 김태군과 함께하는 수염 세리머니와 그라운드 내 유쾌한 모습으로 친근한 모습 또한 남겼다. (이 때문에 많은 국내 팬들이 현재까지 테임즈를 기억하고 응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테임즈는 밀워키와 3년 16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비록 메이저 시장에선 그리 큰 계약은 아니었지만, KBO 외국인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다시 한번 진출한다는 것 자쳬가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대형 계약에 해당되었다.)
KBO 통산 성적 (2014~2016):
390경기 출장, 타율 0.349 472안타 124홈런 382타점 343득점 64도루 wRC+ 188.4 war 23.00
포스트시즌 성적:
16경기 출장, 60타수 15안타 타율 0.250 3홈런 5타점 9득점
테임즈의 첫 시즌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아니 초반에는 엄청난 질주를 펼쳤다. 메이저 복귀하고 첫 한 달 동안 테임즈는 24경기에 출전하여 11홈런을 쏘아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많은 미국의 스포츠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의 스토리도 많은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그에 대한 여론의 의심도 있었다. 그의 굉장한 크기의 근육과 너무 뛰어난 4월의 성적은 도핑을 한 것을 아니냐는 음모론을 만들어냈고, 결국 테임즈는 수차례의 도핑 테스트를 하기 위한 혈액을 제공해야 했다.
첫 한 달 성적: 24경기 출전, 타율 0.345 11홈런 19타점
이 때문이었을까, 테임즈는 4월 이후 크나큰 부진에 시달렸다. 5월에는 2할 2푼, 6월에는 1할 6푼이라는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두 달 동안의 홈런 갯수 또한 4월에 기록한 홈런 갯수에 미치지 못하는 9개에 그쳤다. 그러다 보니, 테임즈는 어느새 같은 팀 동료 1루수, 헤수스 아귈라와 주전 경쟁을 해야 했다. 3, 4월에 보여줬던 뛰어난 성적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타격을 보여주자, 팬들도 그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 하지만 시즌의 마지막 달이었던 9월에는 다시 한번 3할의 타율 (0.328)을 돌파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했다. 또한 중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복귀 첫 시즌에서 30홈런을 돌파하며 당시 밀워키 팀 내에서 가장 생산력이 좋은 타자 역할을 해냈다. 테임즈의 그 날의 경기 성적에 따라 밀워키의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팀 내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17시즌: 138경기 출장 (123경기 선발 출장), 타율 0.247 31홈런 63타점 83득점 bwar 1.4 fwar 2.1
밀워키가 승리한 경기: 67경기 (63경기 선발 출장), 타율 0.310 23홈런 46타점 58득점 OPS 1.125
밀워키가 패배한 경기: 71경기 (60경기 선발 출장), 타율 0.186 8홈런 17타점 25득점 OPS 0.632

성공적으로 복귀 시즌을 마친 테임즈였지만, 2018시즌에도 변함없이 아귈라와 주전 경쟁을 하며 플래툰으로 경기 출전을 이어나갔다. (초반까지만 해도 테임즈가 주전경쟁에 우위를 점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가 전 시즌과는 달리 계속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치자, 점점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고, 결국 그 해 포텐셜을 터뜨린 아귈라에게 아예 주전 1루수 자리를 빼앗기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심지어 그 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밀워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도 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와 경쟁을 하던 아귈라는 2018시즌에 35홈런 108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출전을 하고 내셔널 리그 MVP 순위 16위에 오르게 되며 밀워키 주전 1루수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듯 하였으나, 이번 시즌에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자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다.)
2018시즌 성적: 96경기 (58경기 선발 출장), 타율 0.219 16홈런 37타점 41득점 bwar 0.6 fwar 0.9
2019 오프시즌, 트레이드 루머에 테임즈의 이름이 꽤나 자주 거론되었었다. 아귈라의 급성장과 테임즈의 추락이 겹치며, 더 이상 밀워키에선 활용 가치가 없는 자원으로 판단됐던 탓이었다. 많은 한국 팬들은 그러는 편이 차라리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양키스와 볼티모어가 후보로 떠올랐지만, 결국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은 채 시즌을 맞았다. 테임즈는 백업 자원이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35홈런의 괴력을 보여준 아귈라가 지난해의 모습을 좀처럼 되찾지 못하자 그의 입지는 작년과 반대로 점점 넓어졌다. 밀워키 팬들 역시 아귈라보다 테임즈가 더 많은 게임에 출전하길 원했고 결국 주전 1루 자리를 꿰찼다.
4월: 28경기 출장 (11경기 선발 출장), 55타수 15안타 타율 0.273 5홈런 16타점 10득점 OPS 0.913
5월: 25경기 출장 (15경기 선발 출장), 62타수 13안타 타율 0.210 1홈런 5타점 12득점 OPS 0.686
6월: 23경기 출장 (16경기 선발 출장), 63타수 21안타 타율 0.333 6홈런 14타점 10득점 OPS 1.165
7월: 23경기 출장 (18경기 선발 출장), 66타수 12안타 타율 0.182 3홈런 5타점 11득점 OPS 0.668
8월: 24경기 출장 (16경기 선발 출장), 72타수 20안타 타율 0.278 4홈런 11타점 11득점 OPS 0.875
9월: 14경기 출장 (12경기 선발 출장), 42타수 10안타 타율 0.238 2홈런 5타점 5득점 OPS 0.799
현재까지의 성적: 137경기 출장 (88경기 선발 출장),
360타수 91안타 타율 0.253 21홈런 56타점 59득점 OPS 0.853 fwar 1.7 bwar 1.4
그의 소속팀인 밀워키는 켈리의 애리조나와 마찬가지로 현재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 MVP 레이스를 주도하던 옐리치의 부상이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밀워키는 현재 애리조나 보다는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다. (NL 와일드카드 레이스 1위: 워싱턴, 2위: 컵스) 테임즈의 MLB 데뷔 첫 포스트시즌 출전이 이루어질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헥터 노에시 (Hector Noesi, 32)
헥터는 2016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뛰기 시작했고 2018시즌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처음 그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많은 팬들의 관심이 있었다. 그 이유로는, 헥터가 2014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 풀타임으로 빅리그를 뛰었었고, 그와 동시에 약물 전과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지만, 스포츠 선수가 약물을 복용하고 스포츠를 한다는 것은 반칙과 다름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또 받았다. 그의 별명은 시즌이 지나자 '약터'가 되었고, 두산의 타자 김재환과 같이 묶여서 비난을 들었다.
KBO 통산 성적 (2016~2018):
90경기 출장, 46승 20패 (5완투 1완봉) 582.1이닝 425삼진 273실점 (245자책) 평균자책점 3.79 war 15.48
2017시즌에는 팀 동료 양현종과 함께 동반 20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시즌 MVP 유력한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2017시즌 그의 활약을 뒷받침해 기아 타이거즈는 정규 시즌 1위와 더불어 통산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어냈다. 2018시즌을 앞두고 기아와 헥터는 200만 달러에 재계약을 하는데, 이는 2018시즌에 계약을 맺은 어느 선수보다도 높은 금액이었다.
하지만 헥터는 2018시즌에 전과 같은 위력을 다시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평균자책점이 1가까이 오른 4.60과 승이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준 11승으로 2018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헥터는 기아와의 재계약이 결렬되었고, 미국으로 돌아가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 번 빅리그 입성을 노렸다. 그와 호각을 다투던 SK의 메릴 켈리가 2018시즌에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이 보장된 메이저 계약을 맺은 것에 비하면 그는 매우 대조적인 행보를 걷는 것이었다.

2019시즌,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한 그는 11승에 3.82의 평균자책점이라는 매우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빅리그 승격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그는 이제 32살의 적지 않은 나이를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내년에도 빅리그에서 뛸 수 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또한 요새 메이저리그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더 기회를 주려하기 때문에, 좋은 투구 내용이 헥터에겐 절실하다.
2019시즌 (트리플-A):
21경기 등판, 11승 4패 125이닝 133삼진 평균자책점 3.82
2019시즌 (MLB):
10경기 등판 (4경기 선발 등판), 0승 3패 26이닝 20삼진 평균자책점 9.00
약물 전과와 풀타임 빅리그 출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기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헥터, 그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라이언 피어밴드 (Ryan Feierabend, 34)
라이언 피어밴드 또한 최근 한국 리그를 떠난 추억의 외인 중 하나인데, 그는 KBO 리그에서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넥센과 KT에서 보냈고 17시즌에는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 (2017시즌에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내기는 했으나, 승수는 고작 8승에 그치며 많은 팬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를 바라봤다.)
KBO 통산 성적 (2015~2018):
114경기 출장 (112경기 선발 등판), 36승 42패 (2완투 1완봉) 682.2이닝 554삼진 355실점 314자책 평균자책점 4.14 war 16.39
헥터와 마찬가지로 피어밴드는 2017시즌에 냈던 준수한 성적에 비해, 2018시즌은 재계약을 하기 다소 애매한 성적을 내며 마찬가지로 재계약에 실패했다. 승수는 전년과 똑같은 8승을 거두었지만, 평균자책점이 4.30에 그치는 게 큰 실패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2019시즌, 새 팀을 찾아야 했던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헥터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6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언제 방출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베테랑 선수로 전락했다. 하지만 현재 리빌딩을 하고 있는 토론토에게는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와 어린 선수들을 위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2019시즌 (트리플-A):
15경기 등판 (13경기 선발 등판): 6승 6패 71.1이닝 56삼진 평균자책점 6.06
2019시즌 (MLB):
2경기 등판, 0승 1패 5.2 1패 5.2이닝 4삼진 평균자책점 11.12
비록 빅리그 재입성에는 성공했지만, 성적은 최악이었다. 물론 등판 기회가 2번에 그쳤지만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7실점을 하며 평균자책점 11을 돌파하게 되었다. KBO 리그의 장수용병이었던 비운의 사나이, 라이언 피어밴드, 그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예상이 가지 않는다. 과연 그는 야구 선수로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지금은 그저 그가 남은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기를 응원하게되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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