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담 프레지어

오프 시즌 폭풍 같은 영입을 해냈던 샌디에이고가 이번엔 피츠버그 2루수 아담 프레지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다시 한번 그 면모를 뽐냈다.

 

2021시즌 아담 프레지어 성적 (7월 26일 기준)

386타수 125안타 타율 0.324 4홈런 32타점 58득점 OPS 0.836 wrc+ 130 fwar 2.9 bwar 2.9

 

성적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아담 프레지어는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공수를 두루 갖춘 프레지어

7월 26일 기준으로 MLB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치고 있으며 타율 또한 신시내티의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 (0.329)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에 올라있다.

 

뛰어난 타격 성적에 더해 수비에서도 프레지어는 DRS 2를 기록하며 그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크로넨워스 DRS 8 김하성 DRS 5)

 

적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프레지어와 크로넨워스

이러한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프레지어는 개인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특히 본래 샌디에이고 2루수 자리 주인이었던 크로넨워스를 제치고 선발 2루수로 출장했다.

 

2021시즌 제이크 크로넨워스 성적 (7월 26일 기준)

371타수 102안타 타율 0.275 13홈런 40타점 67득점 OPS 0.813 wrc+ 123 fwar 3.2 bwar 4.0

 

가을야구의 가능성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 피츠버그

하지만 최고의 해를 보내던 그와는 달리 최악의 해를 보내던 원소속팀 피츠버그는 결국 그를 트레이드할 수밖에 없었다. (38승 61패 0.384)

 

작년 30개 팀 중 30위를 하며 드래프트 1순위권을 받은 피츠버그는 내년에도 역시 상위 순번의 지명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 입지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김하성

김하성의 입장에선 안 그래도 벅찬 내야 경쟁에 또 다른 거물이 들어오게 되었다.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가 공고히 지키는 3루와 유격수 자리를 뒤로하고 2루수 자리를 두고 크로넨워스, 프레지어와 경쟁해야 되는 상황이다.

 

2021시즌 김하성 성적 (7월 26일 기준)

 

아직까진 아쉬움이 남는 성적을 기록하는 데 그친 김하성

199타수 41안타 타율 0.206 5홈런 26타점 18득점 OPS 0.607 wrc+ 69 fwar 0.4 bwar 1.4

 

프레지어와 크로넨워스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이기 때문에 후반기에 어느 정도 분발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기 출장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크로넨워스와 김하성

거기에 경쟁해야 될 2루수들 모두 수비에서도 두루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수비만으로 살아남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에게 선수로써 한 단계 각성이 요구되는 시점이 찾아왔다고 무방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를 넘어설지 말지는 순전히 그에 손에 달려있다.

 

샌디에이고의 최대 장애물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또 한 번의 외부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샌디에이고, 이를 발판으로 같은 지구 최대 적수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어설 수 있을까.

 

또한 김하성은 더욱 더 타이트해진 내야 사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그의 선전을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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