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폰세
작년 한화의 준우승에 가장 크게 일조한 2명

 

한국 시간으로 3월 31일, 전 한화 이글스 '고봉세' 코디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뷔전을 치뤘는데요.

 

2회까지 괜찮았던 피칭, 하지만 3회 도중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고

 

그의 데뷔전을 지켜본 팬들로 하여금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2025시즌 폰세와 같이 한화에서 뛰었던 라이언 와이스의 경우

 

같은 날 휴스턴 불펜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 3K 쾌투를 펼쳤는데요.

 

꽤 많은 KBO 출신 용병들이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의 근황을 한 번 알아봅시다.

 

* 이젠 워낙 잔뼈가 굵어진 브룩스 레일리 (NYM)메릴 켈리 (ARI) 는 제외

 

토론토 블루제이스 - 코디 폰세, 에릭 라우어

코디 폰세
금의 환향을 한 코디 폰세

 

직전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1.89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반으로

 

2025 시즌 KBO MVP 수상 및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코디 폰세

 

그는 역대 KBO 용병 중 가장 큰 계약을 맺으며 화려하게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는데요.

 

추가로 여기에 사이닝 보너스 300만 달러까지 받으며

 

KBO에서의 1년은 폰세에게 엄청난 리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MLB 복귀를 앞두고 맞은 스프링 트레이닝,

 

폰세는 5경기에 나와 13.2 이닝 1실점, era 0.66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계약 당시 이미 워낙 탄탄한 토론토의 선발진이었지만

 

시범 경기 호투에 더불어 선발진들의 부상으로 팀 4선발로 시즌을 맞았는데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뎁스 차트

1. 케빈 가우스먼

2. 딜런 시즈

3. 에릭 라우어

4. 코디 폰세

5. 맥스 슈어저

 

IL -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세비지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

 

그리고 토론토의 시즌 4번째 경기에 콜로라도를 상대로 홈에서 등판하며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복귀 첫 상대는 1번 중견수 제이크 맥카시

 

5구 승부 끝,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떨어지며 101.5 마일의 하드힛을 허용

 

첫 타자부터 우중간을 가르나 싶었지만

 

애디슨 바저
폰세를 돕는 애디슨 바저의 호수비

 

우익수 바저의 호수비로 첫 아웃 카운트를 잡는데 성공하는데요.

 

동료의 지원 사격을 받은 폰세는 이에 힘입어 2번 굿맨을 삼진, 3번 카스트로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합니다.

 

2회엔 선두 타자를 잘 처리했지만, 5번 럼필드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첫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진 타자들을 삼진-플라이로 처리하며

 

다시 한 번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3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타자를 삼진 처리 (낫아웃이 되며 1루 주자는 2루 진루)

 

그리고 후속 투자에게도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2구 째에 투구 도중 넘어지며 보크를 범했고

 

그렇게 1사 3루의 위기에서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 땅볼을 직접 처리하려 시도하던 중 무릎 쪽 부상을 호소하며 넘어졌고

 

결국 에러로 선취점을 헌납, 그리고 폰세는 쉽게 일어나지 못하며

 

마운드를 조기에 내려가게 됩니다. 최종 성적은 2.1이닝 1실점 3K

 

현재 부상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에 최악으론 십자인대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아직 확실한 건 아무 것도 없기에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엔 폰세 이외에도 익숙한 투수가 한 명 있었는데요.

 

* 십자 인대 부상..

 

에릭 라우어
2024 기아 타이거즈 우승 멤버, 에릭 라우어

 

바로 2024시즌 대체 용병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합류해

 

통합 우승에 일조했던 용병, 에릭 라우어입니다.

 

비록 해당 시즌 이후 재계약이 불발되며 반 시즌도 안되는 짧은 시간만 보내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이후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메이저에 복귀

 

2025시즌엔 토론토 투수진의 전천후로 활약하며 팀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큰 공헌을 했고

 

* 2025시즌 28경기 (15선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fwar 1.4

 

시리즈 1차전엔 마지막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그리고 연장 혈투를 펼쳤던 시리즈 3차전엔 12회 말 1사 상황에 등판에

 

무려 4.2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하며 통나무를 제대로 짊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경기는 토론토의 패배로 끝나며 LA 다저스의 윌 클라인이 모든 조명을 가져갔지만

 

만약 토론토가 승리했다면 이 경기의 주인공은 라우어가 될 수도 있었죠.

 

그리고 2026시즌엔 선발진 부상자들로 인해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

 

오클랜드와의 3차전에 등판해 5.1이닝 2실점 9K의 호투를 펼치며

 

첫 경기부터 승리 투수를 따내는 데에 성공했는데요.

 

폰세의 부상까지 겹치며 시즌 초 악재가 여럿 터진 토론토의 선발진인데

 

이번 시즌에도 에릭 라우어의 전천후 활약이 꼭 필요해진 바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 라이언 와이스

라이언 와이스
경기를 마무리 지은 후의 와이스

 

미국 독립 리그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KBO에서 2년 반 간의 활약하고

 

여기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무대 입성까지 성공한 인간 승리의 표본, 라이언 와이스

 

1+1 1000만 달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으며

 

메릴 켈리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뛰고 곧장 MLB 데뷔를 한 용병이 되었는데요.

 

정확한 계약 구조는 1년 보장 260만 달러로, 여기에 27년 팀 옵션 500만 달러 등

 

여러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게 최대 1000만 달러까지 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선 4경기, 10.1 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8을 마크

 

합격점을 받으며 그대로 팀 오프닝 로스터에 합류했고

 

LA 에인절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 팀이 5-2로 뒤진 9회 초에 구원 등판하였고

 

선두 타자 잭 네토에게 홈런, 후속 마이크 트라웃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되나 했지만 이후 타자들을 안타-삼진-뜬공-삼진으로 처리하며

 

1이닝 1실점 2K의 무난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또한 투구 내용을 뜯어봤을 때, 포심과 스위퍼의 스터프 수치가 110을 넘기는 등

 

나쁘지 않았던 데뷔전의 와이스였죠. (팀은 6-2 패배)

 

그리고 앞서 말했듯 31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8-1의 넉넉한 점수 차에 등판

 

2이닝 동안 볼넷 하나만을 허용, 무실점 3K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습니다.

 

이 날 포심 최고 구속은 96.7 마일 기록 (155.6 km/h),

 

선발에서 불펜으로 가게 된 만큼 구속도 더 끌어올린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번트 같은 세부 지표에선 오히려 폰세보다 더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불펜의 와이스인데,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불펜진 주축 활약 및

 

상황에 따라선 선발 기회도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드류 앤더슨, 헤이수스, 시볼드

드류 앤더슨
디트로이트 계투진에 합류한 드류 앤더슨

 

친숙한 얼굴들을 가장 많이 데리고 있는 구단,

 

어쩌다보니 친한 구단이 되어버린 구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인데요.

 

2025시즌 코디 폰세만 없었더라면 1등 투수였을 SSG 드류 앤더슨

 

투구 때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다소 다혈질적인 모습들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시즌 성적 12승 7패 era 2.25 탈삼진 245개를 기록하며 암흑 타선 SSG의 에이스로 활약,

 

장염 증세로 포스트시즌에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남겼지만

 

앤더슨이 KBO에서 남긴 족적들은 굵직했습니다.

 

이후 메이저 계약을 따내기 쉽지 않아보이는 상황이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이 급물살을 타며 1년 700만 달러에 계약

 

그렇게 미국 무대로 복귀할 수 있었는데요.

 

스프링 트레이닝에선 13이닝 동안 17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활약

 

평균자책점은 0.69로 좋은 피칭을 보여준 그는 당연히 오프닝 로스터에 합류했고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타릭 스쿠발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요.

 

첫 두 타자를 돌려세우며 2아웃을 선점했지만, 이후 라몬 로리아노에게 피홈런

 

후속 페르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그는 크로넨워스를 1루 땅볼로 유도하며

 

등판 첫 이닝을 다소 험난하게 마쳤습니다.

 

이후 8회 말에 다시 한 번 등판했지만, 타티스 주니어에게 107.2 마일의 하드힛 싱글

 

보가츠에겐 좌익수 라인드라이브였으나 101.7 마일의 하드힛 허용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에겐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그 결과, 마운드에서 교체되며 1.1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이라는

 

출발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데뷔전이 되었습니다.

 

이후 아직까진 2번째 등판은 없었는데요.

 

와이스 때와 마찬가지로 더 나은 2번째 등판이 촉구되는 앤더슨입니다.

 

* 최고 구속은 95.2 마일 기록 (153.2 km/h)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좌완 불펜으로 로스터에 입성한 헤이수스

 

한편 이번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후

 

WBC에서 베네수엘라 대표팀으로 팀 최종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WBC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반,

 

스프링 캠프 초청 신분이었으나 팀 오프닝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는데요.

 

* 스프링 트레이닝 : 4경기 9이닝 무실점 10K


* WBC : 2경기 7.1이닝 1실점 11K

(8강 일본 상대 2.1이닝 무실점 3K)

 

이후 그는 개막 시리즈 2차전, 1-2로 팀이 1점 뒤진 7회 말에 등판,

 

1이닝 2K 무실점의 쾌투를 펼치며 접전 상황을 이어갔고

 

이후 디트로이트가 8회 초 4득점 빅 이닝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그는 복귀전에서 메이저 데뷔 첫 승을 거두는 감격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 최고 구속 95.3 마일 기록 (153.4 km/h)

 

하지만 첫 번째에 비해 2번째 등판은 많이 아쉬웠는데요.

 

저스틴 벌랜더가 3.2이닝 5실점으로 강판된 가운데 4회 2사 1루서 등판,

 

애리조나의 코빈 캐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숨 돌렸지만

 

5회 연속 3안타에 볼넷 2개를 허용, 여기에 유격수 야수 선택까지 겹치며

 

결국 이닝을 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강판되고 말았습니다.

 

성적은 1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 1K

 

달콤한 첫 경기 후 곧바로 메이저의 매운 맛을 느낀 경기였는데요.

 

살아남기 위해선 첫 번째 때와 같은 투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코너 시볼드
삼성과 다소 안 좋게 이별했던 코너 시볼드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1선발로 활약하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정규 2위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이닝 옵션 문제와 부상 문제 등으로 재계약 불발,

 

이후로는 구단 내 부상 관리에 대해 문제가 많았다고 폭로하며

 

구단과 관계가 악화되며 한국을 떠난 코너 시볼드, 그 또한 이번 디트로이트 로스터에 합류했는데요.

 

삼성과 결별한 후 2025시즌은 탬파베이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

 

잠깐 빅리그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지만, 주로 마이너를 오갔고

 

시즌 종료 후엔 그를 웨이버 클레임 했던 애틀란타로부터 DFA 되며

 

다시 한 번 자유 계약이 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곤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는데요.

 

하지만 토론토의 개막 로스터 합류에 불발되며 옵트 아웃을 선택

 

이번엔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으며 개막 로스터 합류에 성공합니다.

 

그리고는 첫 번째 등판에서부터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는데요.

 

팀이 3점 차로 뒤진 6회 1사 1,2루 상황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

 

페르민과 크로넨워스를 삼진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정리하며

 

위기 상황을 넘긴 그는 7회 샌디에이고의 2, 3, 4번을

 

삼진-땅볼-플라이로 정리, 이후 8회에도 2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7번 로리아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교체되었지만

 

이 날 기록한 2.1이닝 1피안타 무실점 3K

 

디트로이트가 왜 이 선수에게 빅리그 계약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피칭 내용이었죠.

 

* 최고 구속 96.1 마일 기록 (154.7 km/h)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카일 하트

카일 하트
카일 하트

 

2024시즌 한국에서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던 카일 하트

 

그러나 25시즌, 2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86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이후 KBO 리그로의 복귀설도 돌았었는데요.

 

하지만 본인이 메이저 도전을 위해 이를 고사, 1년 보장 12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재계약을 맺었고 여기엔 27년 클럽 옵션도 포함되었죠. (250만 달러)

 

그리고 그는 지금 현재까진 순항 중인 모습인데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14이닝 15K 1실점 평균자책점 0.64를 마크했고,

 

여기에 시볼드가 등판했던 디트로이트와의 3차전에 시즌 첫 등판해

 

2이닝 동안 3K 퍼펙트를 투구하며 홀드를 기록, 그대로 마무리 메이슨 밀러에게 바통을 건넸습니다.

 

* 최고 구속 94.9 마일 (싱커) 기록 (152.7 km/h)

 

그가 범타로 잡아낸 선수 중엔 이번 WBC 한국 대표팀으로 뛰었던 저마이 존스도 있었죠.

 

직전 시즌보다 싱커의 평균 구속이 2.3 마일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91.4 -> 93.7)

 

기대 이상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번 카일 하트인데요.

 

직전 시즌에도 후반기 평균자책점 자체는 5.93으로 나빴지만

 

피OPS는 .596에 불과했기에 도전을 이어나간 올해는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 에릭 페디

에릭 페디
화이트 삭스 2기의 에릭 페디

 

코디 폰세 이전 2023시즌 KBO를 씹어먹은 괴물, 에릭 페디가 이번 시즌 화이트 삭스에서 재기를 노리는데요.

 

KBO에서 뛸 당시 역대 최소 경기 15승 (19경기), 외국인 투수 최초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란 기록은 전부 갈아치우곤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한 페디는 첫 시즌은 굉장히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는데요.

 

31경기에 나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 개인 최다 174.1이닝 소화 154개의 삼진을 잡으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분전했고

 

그 결과 fwar 3.4와 bwar 5.6 기록, 팀 3선발은 거뜬할 성적을 마크했습니다.

 

하지만 2025시즌엔 상상 이상의 빠른 내리막을 탔는데요.

 

해당 시즌 개인 첫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카디널스에선 3승 10패 era 5.22으로 부진했고

 

결국 팀은 페디를 양도 지명 처리 및 이후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선발이 빵꾸난 애틀란타에선 땜방 5선발 역할을 했지만 5경기 era 8.10을 기록

 

한 달을 채 못 가 에릭 페디는 다시 한 번 방출 처리 되었습니다.

 

이후 잔여 시즌은 밀워키와 계약을 맺은 채 보냈지만

 

정규 시즌 종료까지 1경기를 앞두고 또 DFA

 

한 해에만 3번의 DFA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작년에 비해 굉장히 험난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6 오프 시즌엔 자유 계약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고,

 

카일 하트와 마찬가지로 한국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하트와 마찬가지로 이를 고사하고 미국의 오퍼를 기다렸고

 

그 결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15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선 3경기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팀 개막 로테이션에 5선발로 합류했는데요.

 

화이트 삭스가 메이저 최하위권 전력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즌이 미국 무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크보 내 에릭 페디는 해로운 외국인 그 자체였기 때문에

 

한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에서 재기에 성공하길 바라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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