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커츠
작년 만장일치 신인왕 닉 커츠, 파이프라인 기준 38위

 

유망주 순위는 곧 이 선수가 메이저에서 성공할 지 가늠 해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데요.

 

물론 순위 순서대로 선수들의 성공이 차등적으로 정해지진 않지만

 

그 선수가 가진 툴과 마이너에서 남긴 성적 등을 기반으로 매체에서 순위를 선별하기에

 

유망주 랭킹은 참고할 가치가 있는 재밌는 지표입니다.

 

현재 유망주 랭킹 원투 펀치는 1위 코너 그리핀 (PIT) 2위 케빈 맥고니글 (DET),

 

그렇다면 이외에 다른 유망주들로는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유망주 평가의 양대 산맥인 베이스볼 아메리카 (BA) 와 MLB 파이프라인의 top 10을 확인해봅시다.

 

추가로 ESPN에서의 순위까지 덧붙여서 말이죠.

 

MLB 파이프라인 기준 1~5위, 다음엔 6~10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 내 top 10이지만

 

파이프라인에선 밀린 선수들까지, 순차적으로 가보겠습니다.

 

코너 그리핀 (SS, PIT) - MLB Pipeline (1) / BA (1) / ESPN (1)

코너 그리핀
상상 그 이상의 기대를 받고 있는 코너 그리핀

 

나이 19 / 신장 6' 3" (~190.5 cm) 몸무게 100.7 kg / 우투 우타

 

Hit: 60 | Power: 65 | Run: 70 | Arm: 70 | Field: 60 | Overall: 70

 

세 매체에서 모두 1등으로 평가받은 초특급 유망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코너 그리핀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이 선수에 대해 다뤄 이젠 말하기 입 아픈 수준이지만

 

그리핀은 고교 아마추어 시절 때부터 5툴 플레이어로써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아

 

202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번으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고 입단,

 

20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잠재력 자체는 높이 평가받았지만, 타격 툴에 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어있었는데

 

그는 이를 입단 1년 만에 더블 a까지 월반하는 정상급의 성적을 기록하며

 

본인에 대한 물음표를 한순간에 느낌표로 바꿔버렸고, 지금의 자리에 다다랐습니다.

 

*20홈런-60도루 + MiLB 골드 글러브 및 올해의 마이너리거 수상

 

다만 이번 2026 스프링 트레이닝에선 4개의 홈런을 때려내긴 했지만

 

정확성 부문에서 아쉬움을 띄며 오프닝 로스터엔 합류하지 못했는데요.

 

다만 트리플 a에서 웬만큼 헤매는 게 아닌 이상 올해 내 콜업은 확실하기 때문에

 

머지 않아 MLB에서 활약하는 코너 그리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LB 닷컴 선정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자로 꼽힌 가운데

 

그는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케빈 맥고니글 (SS, DET) - MLB Pipeline (2) / BA (2) / ESPN (2)

케빈 맥고니글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가 생각나는 이름력

 

나이 21 / 신장 5' 9" (~175.2 cm) 몸무게 84.8 kg / 우투 좌타

 

Hit: 70 | Power: 6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65

 

부동의 1위 밑엔 부동의 2위가 있는데요.

 

이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오프닝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 유격수 케빈 맥고니글입니다.

 

주 포지션은 그리핀과 같은 유격수, 여기에 2루와 3루 또한 소화 가능한데요.

 

다만 수비에서도 골드글러브 급 평가를 받은 그리핀과 달리

 

맥고니글의 경우 평균에서 평균 이상 정도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를 2위에 안착시킨 무기는 바로 타격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맥고니글에게 타격 부문 80점 만점을 주며

 

2018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이후 처음으로 80점을 주었는데요.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그리핀과 희비교차를 한 부문도 바로 이 타격으로

 

20경기에 나서 OPS .888을 기록, 여기에 볼넷보다 삼진을 더 많이 얻으며

 

메이저에서도 타격으로는 크게 적응 시간이 필요하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로 인해 곧바로 메이저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벌랜더가 복귀한 디트로이트에서 자신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 개막전에서 곧바로 4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타격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맥고니글

 

타격만큼은 정말 진퉁 of 진퉁이라는 게 단숨에 느껴졌는데요.

 

한편 수비는 바에즈가 유격수를 보며 일단 6번 3루로 출장했고

 

아마 이대로 기회를 쭉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대로면 머지않아 타이거즈의 상위 타선에서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과연 신인왕과 더불어 타격왕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까요.

 

헤수스 마데 (SS, MIL) - MLB Pipeline (3) / BA (4) / ESPN (3)

헤수스 마데
린도어, 데 라 크루즈, 페르도모에 이어 또 다른 양타 유격수의 등장?

 

나이 18 / 신장 6' 1" (~185.4 cm) 몸무게 100.2 kg / 우투 양타

 

Hit: 60 | Power: 60 | Run: 60 | Arm: 55 | Field: 55 | Overall: 60

 

유격수 뒤에 유격수, 그리고 그 뒤엔 또 유격수가 있었는데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격수 헤수스 마데는 올해 만 19세로 굉장히 젊은 유망주로

 

도미니카 출생인 그는 지난 2024년 밀워키와 국제 계약을 통해

 

만 17세의 나이에 팀에 입단했고

 

작년엔 만 18세의 나이로 하이 싱글 a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남기며

 

더블 a로 승격,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하이 싱글 a : 27경기 OPS .915

* 더블 a : 5경기 OPS .639

 

MLB 파이프라인은 마데에 대한 평으로 모든 툴에서 55~60점, 종합 60점의 점수를 주며

 

그리핀과 마찬가지로 5툴 유격수로 밝은 미래를 점쳤는데요.

 

여기에 마데는 스위치 히터로, 이 또한 그만의 강점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마데는 아직 10대의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밀워키 로스터에 합류하진 않았지만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다면

 

팀 선배 잭슨 츄리오처럼 빠른 콜업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데요.

 

머지않아 유망주 랭킹 1위로 올라설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레오 데 브리스 (SS, ATH) - MLB Pipeline (4) / BA (12) / ESPN (11)

레오 데 브리스
라스베가스 어슬레틱스 주전 유격수?

 

나이 19 / 신장 6' 0" (~182.9 cm) 몸무게 83.0 kg / 우투 양타

 

Hit: 60 | Power: 55 | Run: 55 | Arm: 55 | Field: 50 | Overall: 60

 

정말 다재다능한 유격수들이 넘쳐나는 이번 유망주 TOP 10인데요.

 

MLB 파이프라인 4위에 위치한 또 다른 유격 유망주, 레오 데 브리스

 

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년 당시 가장 많은 국제 계약금을 안기며 데려온 유망주로

 

* 420만 달러 계약

 

작년 2025 시즌 중반, 메이슨 밀러 트레이드를 통해 어슬레틱스로 떠나보냈는데요.

 

이후 기량이 더 올라온 데 브리스는 더블 a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했고 (21경기 OPS .910)

 

이에 MLB 파이프라인으로부터 굉장히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06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라는 점과

 

마데보다는 20-80 스케일에서 낮은 점수를 부여받았기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ESPN에선 데 브리스를 10위 권 밖에 위치시켰는데요.

 

이번 시즌을 통해 몇 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 지

 

유망주 순위표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ETA가 2026이기 때문에

 

기량만 받쳐준다면 랭킹 상승 이전에 메이저 데뷔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어슬레틱스가 본격적으로 돈을 풀며 핵심 코어 붙잡기에 나선 가운데

 

그 또한 이 장기 플랜에 합류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JJ 웨더홀트 (INF, STL) - MLB Pipeline (5) / BA (3) / ESPN (7)

jj 웨더홀트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진짜 재능

 

나이 23 / 신장 5' 9" (~175.2 cm) 몸무게 86.2 kg / 우투 좌타

 

Hit: 65 | Power: 55 | Run: 55 | Arm: 55 | Field: 50 | Overall: 60

 

이번 WBC에 한국 대표팀 출전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던 유망주, JJ 웨더홀트

 

하지만 조부모님이 한국 분이셨기에 아쉽게도 이는 무산됐었는데요.

 

아쉬움을 뒤로 맞은 이번 개막 데뷔전에선 카디널스의 리드 오프로 경기에 나섰고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내며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추가로 6회 말엔 1점 차로 따라붙는 희생 플라이도 쳐내며

 

팀의 9-7 승리에 제대로 일조했는데요. (승리 투수는 오브라이언)

 

이런 강렬한 데뷔식을 치룬 그는 2년 전엔 아마추어 유격수로 활약하며

 

당시 대학 최고의 타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고,

 

* 대학 2학년 때 55경기에서 타율 .449 16홈런 기록

 

이런 평가 덕에 그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현 1위 코너 그리핀보다 2번 빠르게 지명되었는데요.

 

작년엔 더블 A와 트리플 A를 오가며 109경기 동안 17홈런 23도루 OPS .931이라는

 

발군의 성적을 기록했고,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2026 개막전에 주전 2루수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마추어 시절 유격수를 주 포지션으로 봤던 것과는 달리,

 

카디널스 입성 후엔 구단은 그를 2루와 3루에서 기용했는데요.

 

빠른 콜업을 원하지만 팀 동료인 메이신 윈을 수비로 유격에서 밀어내긴 어렵다고 판단,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였기에 한 발 빠른 리빌딩을 위한 밑작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카디널스는 작년 주전 2루수로 활약한 브렌든 도노반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로 떠나보냈는데요.

 

기대치가 상당히 엿보이는 개막전 리드오프 출장이었던 만큼,

 

과연 카디널스의 탑망주가 새로운 성공 일대기를 작성할 수 있을 지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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