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와 기아 박찬호가 이번 2026 KBO FA 시장의 최대어로 군림하는 가운데
그렇다면 내년에 자격을 얻는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내년 fa 시장엔 상대적으로 올해보다 좀 더 네임 밸류가 높고 성적도 좋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럼 예상 2027년 KBO FA 명단을 한 명 한 명씩 짚어보도록 합시다.
A 등급 - 20인 외 보상 선수 1인 + 직전 연봉 200% or 직전 연봉 300%
B 등급 - 25인 외 보상 선수 1인 + 직전 연봉 100% or 직전 연봉 200%
C 등급 - 직전 연봉 150%
KT 김민혁 (1995년 11월 21일 / 2027년 만 32세, 외야)

오랫동안 KT의 외야 한 자리를 지켜온 김민혁 또한 2026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게될 예정인데요.
2015년부터 데뷔하여 KT의 창단 멤버 중 한 명으로 활약한 가운데,
그는 통산 타율 .291 의 정교한 컨택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줬고
2024시즌엔 규정 타석을 충족시키진 못했지만 393타석 동안 .353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나 다름 없는 성적을 기록했죠.
반면 수비와 주루는 다소 아쉬운 편인데요.
수비의 경우 좌중우를 전부 커버할 순 있으나, 중견수와 우익수는 땜방 정도에 전문 좌익수에 가까운 편이고
주루의 경우엔 빠른 발을 지니곤 있다지만, 그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2019시즌 이외엔
20도루 이상 기록한 시즌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2025시즌은 11도루 3실패를 기록하며 평균 이상의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이와 또 별개로 2025시즌엔 부상 포함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026시즌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김민혁 최근 3년 성적
2023 : 113경기 출장, 타율 .297 118안타 41타점 68득점 OPS .741 wrc+ 104.9
2024 : 115경기 출장, 타율 .353 124안타 34타점 47득점 OPS .829 wrc+ 118.0
2025 : 106경기 출장, 타율 .287 109안타 35타점 52득점 OPS .670 wrc+ 84.2

컨택이라는 확실한 강점을 가지곤 있지만, 그 외엔 두드러지는 게 없어 다소 애매해 보이는 그의 성적인데요.
.353의 고타율을 기록한 24시즌에도 의외로 우르크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이는 높은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410 에 그친 탓이 컸죠.
통산 타율 .291 출루율 .354 wrc+ 91.3
장타 또한 기대치가 낮은 편인데요.
통산 2871타석에 들어와 10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극한의 컨택형 타자라 볼 수 있습니다.
높은 타율을 기록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기록하며 세이버적으로 적잖은 손해를 보는
쉽게 말해 요즘 현대 야구의 트렌드를 역행하는 타자라 볼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2026시즌에 2024시즌 같은 활약을 한 번 더 보여주는 게 아닌 이상은 큰 수요가 있긴 힘들어 보이는데요.
코너 외야는 어쨌든 기본 평균 이상의 타격을 기대하는 편인데,
지금의 김민혁은 fa로 데려오기엔 메리트가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죠.
하지만 바로 전인 2024시즌에 고점을 보여줬고, 부진한 25시즌에도 컨택에서만큼은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fa 로이드만 적절히 찾아온다면 매력적인 B등급 fa 옵션이 될 가능성도 충분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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